우리 병원의 비전과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개원을 하기 전부터 나중에 개원하게 되면 어떤 비전과 목표, 가치를 가지고 진료를 해야 할까를 끊임없이 고민해왔습니다.
우리 병원의 비전에 대해 멋지고 그럴싸한 말들로 포장하기보다는 '진심으로 난 어떤 병원을 만들고 싶은가'에 대해 저 자신에게 끊임 없이 질문하고, 생각한 결론은 결국 '믿음과 신뢰'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자였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과연 믿을 만한 치과는 어떤 곳 일까 고민해보았습니다. 요즘 수많은 치과에서, 심지어 대학병원에서 조차 환자라는 말 대신 고객이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의술을 펼치는 것보다 서비스와 이벤트에만 집중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확한 진단과 이를 바탕으로 한 교과서적인 진료를 추구하는 게 결국에는 환자의 믿음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길이지 않나 싶습니다.
단순히 저희 병원의 진단만 옳고, 제가 제일 잘하고, 저만 믿어달라는 오만 한 자세가 아니라 항상 모든 진단은 근거에 입각(Evidence-based)하여 정확하게 내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치료는 검증된 방법으로 교과서적인 진료를 한다면 믿음과 신뢰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 이라는 생각입니다.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