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경치료

재신경치료란 신경치료를 한 후에도 치아에 문제가 생겨 다시 신경치료를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재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

1. 01신경을 다 제거하지 못해 신경이 남아있는 경우
   신경관이 좁거나 휘어져 있는 경우 혹은 복잡한 신경관 모양 때문에 신경관을 다 찾지 못한 경우 등 치아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서 신경을 다 제거하지 못해 신경이 남아있다면 통증이 느껴질 수 있고 재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
2. 02 치아가 세균에 노출된 경우
   기존의 충치는 치료했지만 새로운 충치가 신경치료 한 곳까지 진행되어 채워 넣은 충전 재료까지 세균에 감염된 경우 그리고 신경치료 후 장착한 보철물에 문제가 생겨 신경 치료한 곳에 세균이 감염된 경우에도 재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
3. 03신경치료 완료 후 보철물을 장착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
   신경치료를 하고 나면 통증이 사라져서 굳이 보철치료를 꼭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경을 제거한 치아는 더 이상 영양과 수분공급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치질이 약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경치료 후에는 치아를 크라운 등으로 씌워서 치아가 깨지거나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만약 신경치료 후 보철물을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치아가 깨지거나 손상될 수 있고 다시 치료할 때 재신경치료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기존 신경치료가 여러 가지 과정에서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 주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환자별 원인을 꼼꼼히 진단하고 분석한 뒤, 각자 적합한 방법으로 재신경치료에 들어가야 합니다.

재신경치료 시 주의사항

치아의 신경관은 의외로 그 형태와 구조가 굉장히 복잡합니다. 여러 개의 신경관이 서로 만났다가 다시 분리되는 경우도 있고, 신경관이 구불구불하게 배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며, 혹은 신경관이 아예 막혀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신경치료보다는 성공률이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성공적인 재신경치료를 위해서는 이러한 부분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첨단 장비와 함께 의료진의 노하우, 그리고 실력이 함께 갖춰져잇어야합니다.